많은 이들은 창업을 꿈꾸며 거창한 사업계획서를 구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사역을 시작할 때
그들이 접근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할 수밖에 없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좀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의 과정을 거치고,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투자자를 확보하는 일련의 작업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함에 있어 별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주님이 원하시는 길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업계획서를 대신하여 사명선언문을 적었습니다.
장례의 모든 과정을 성경적·신앙적·영적으로 이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개교회 목사님들과 여전도사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독교 장례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하여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이 무엇입니까?
소금은 맛을 내는 것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녹아져야 한다는 사실을,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 결과가 어떻게 되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어두움을 밝히는 것이기에 세상이 어두울수록 그 빛은 더 밝게 비춰져야 한다는 것, 빛의 사명을 받은 자는 이를 감당하기 위해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선한 행실을 보는 자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역을 함에 있어 주님이 주신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