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요단강 도하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수 3:5-6)“
기독교 장례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여야 합니다.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 것이 성도의 죽음 이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예표하는 사건이라면 구약의 제사장은 오늘날 영적 지도자인 목사님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이 백성에 앞서 나아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기독교 장례에 목사님이 앞서 인도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ⅱ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마 26:12-13)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실 때 어느누구도 예수님의 죽음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오직 마리아라는 여인만이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귀한 향유옥합을 깨뜨려 부어드렸습니다. 이는 늘 주님의 발치에서 말씀을 귀담아 들은 까닭입니다. 이 여인의 행한 일에 대해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ⅲ 흰 옷을 입은 사람들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 19:7-8)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많되 택함을 입은 자들은 적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혼인잔치에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참석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믿음의 사람들은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